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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말
거룩한 땅, 과테말라에 하나님께서는 20년 전에 과테말라 제일교회를 세우시고 교회를 통해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에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살게 하셨습니다. 그들뿐만 아니라, 이 땅에 여전히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 과테말라 제일 교회는 여전히 서 있습니다.
이 땅에 과테말라 제일교회를 세우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이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20년간 이어오셨습니다. 어느덧 청년의 나이가 된 과테말라 제일 교회는 이 지역에 세워 주신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과 이유를 깨닫고 그 비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소원합니다. 지난 20년의 삶에, 우리들 각자의 믿음을 지키고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갖게 된 흔적들이 있습니다. 앞으로 그 흔적들은 더욱 더 많아지게 될 것이고 선명해질 것입니다. 그것이 성숙함의 증거임과 동시에 우리가 존재하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.
앞으로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로 그 교회, 주님의 심장 속에 있는 바로 그 교회가 되기 위해 힘쓰고 애쓰는 우리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일하실 것을 확신합니다.
예배에 성공하고, 봉사에 헌신하며, 선교와 전도에 힘쓸 때,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이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.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거룩한 자가 되어 선교지에 세워져 있는 선교하는 교회로 만들어가기를 축복합니다.
담임목사 이 병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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